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선사예술가 기획전 개막

-유럽 구석기 동굴벽화 등 선사예술 작품 전시 -영상 체험 포함 2026년 6월까지 순회 전시 이어져

2025-12-12     추서영 기자

[진주뉴스 추서영 기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12일 유럽 구석기시대 동굴벽화와 조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 [선사예술가]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인류 최초의 예술 창작 순간을 집중 조명한다.

개막식에는 지역과 타지의 박물관 관계자, 문화계 인사,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개막 선언과 내빈 인사, 축사, 학예사의 전시 해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선사예술의 현장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기획전 [선사예술가]는 2023년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처음 공개됐고, 유럽 선사예술을 본격적으로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내용을 보완해 재구성한 순회전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동굴벽화, 여인상, 동물 조각 등 주요 유물을 고고학 연구를 기반으로 정밀 복원한 전시품과 함께 영상, 모형, 체험 요소가 포함되어 선사예술 현장을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2026년 6월 7일까지 열린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만 년 전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긴 그림과 조각을 통해 ‘예술은 인간의 오래된 본성’이라는 사실을 전하고자 했다"며, "아이들과 가족,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질문하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