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아라가야문화제·청보리작약축제, 경남 축제 지원사업 선정
-아라가야문화제,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청보리작약축제, 지역특화축제 에이등급 수상 -축제 경쟁력 인정받아 관광객 유치 기대
2026-03-08 신서연
[진주뉴스 신서연] 함안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6년도 축제 지원사업에 아라가야문화제와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상남도 지역축제평가단 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 24일과 26일, 도내 각 지역의 고유성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내년도 지원 대상 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 결과, 아라가야문화제는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5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청보리작약축제는 지역특화축제 A등급에 올라 1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아라가야문화제는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며,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과거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나, 2022년부터는 역사문화관광 축제로 독립해 운영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함안 청보리작약축제는 올해 4회째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청보리와 작약꽃이 어우러진 경관 속에서 다양한 체험,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된다.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경남도 축제 지원사업 선정은 함안의 역사와 자연 자원을 활용한 축제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아라가야문화제와 청보리작약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