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우천·야간 차선 안심 등불 시범사업 추진…LED 표지병 설치

-태양광 LED 표지병 설치로 시인성 개선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의창대로 교차로 6개소 시범 사업 선정

2026-03-09     박민호 기자
태양광 LED 표지병 시공사례(서울시 성산로)

[진주뉴스 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운전자들이 우천이나 야간에도 차선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우천(야간) 차선 안심 등불'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약 0.8억원의 예산을 들여 태양광 함몰형 LED 표지병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 등불' 설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창원시에서 발생한 우천 및 야간 교통사고는 전체 사고의 34.2%를 차지했다. 특히 의창대로에서는 같은 기간 평균 37.2%로 시 전체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의창대로 내 도계광장삼거리에서 서상삼거리까지 주요 교차로 6곳을 시범 설치 구간으로 선정했다.

장승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차선 안심 등불 시범 사업을 통해 우천 및 야간에 운전자의 시인성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체감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