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둔치서 '전국노래자랑' 15년 만에 개최

-5000여 명 관람객, 남강 둔치에서 열기 가득 -예심 신청, 300팀이 이틀 만에 마감 -시민과 가수들, 화합의 장 만들어냈다

2026-03-22     김수정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진주시 편

[진주뉴스 김수정 기자] 진주시는 지난 21일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진주시 편’에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진주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예심 참가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시작돼 이틀 만에 선착순 300팀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19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예심에서는 시민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이 가운데 15팀이 본선에 진출해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였다.

본선 무대에는 진주 출신이자 진주시 홍보대사인 오유진을 비롯해 박서진, 한혜진, 미스김, 영기 등 인기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무대와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어우러지며 현장은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공연에 응답했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주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