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령군보건소, 고향사랑 상호 기부 동참
남해·고성에 이어 4년째 상호 기부 추진…지역 간 우호 다지며 상생 발전 도모
2026-04-02 홍영우 기자
[진주뉴스 홍영우 기자] 지난 31일, 하동군보건소와 의령군보건소가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하동군보건소는 4년 전 남해군을 시작으로 지난해 고성군, 올해 의령군까지 우호를 다지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을 보태왔다.
의령군보건소와는 각각 400만 원씩을 기부하며 지자체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양 지역의 상생 발전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의령군 측은 현재 하동군에서 진행 중인 보건의료원 건립 공사에 도움이 되고자 지정기부사업인 ‘행복하자! 아프지말고’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보건의료원 건립에 따른 응급 재활 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하동·의령군은 두 지역 간 보건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추진 중인 지역 특화사업을 공유하는 등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수남 의령군보건소장은 “지역 소멸 극복을 위해 이웃 하동군과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 두 지역의 우정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상호 기부를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유정 하동군보건소장도 “상호 기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의령군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희망한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