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된 축제 평가
나눔과 선한 영향력 강조한 프로그램 주목
경제·인성 교육 접목한 어린이 프로그램 인기
[진주뉴스 홍영우 기자]의령군이 주최하는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의령군 축제가 지역 특색을 살린 ‘부자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축제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부자의 습관’ 중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령군은 솥바위 전설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부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경제와 인성 교육을 결합한 축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인 ‘리치 머니 플레이’ 등은 올바른 경제관념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수상은 축제가 지향해 온 가치와 방향성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의미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제4회 축제에는 4일간 34만여 명이 방문해 약 163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축제에서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홍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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