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4월 10일까지 신청 가능
-정규 및 중급 부문으로 나눠 진행 예정
-미래항공 인재 양성 및 진주 위상 강화 기대

[진주뉴스 최수창 기자] 진주시와 우주항공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4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 참가팀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4월 10일까지 받는다. 본선은 9월 5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다. 대회는 2002년 시작된 국내 대표 무인항공기 경연으로, 미래항공 교통과 드론 분야의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주최는 진주시와 우주항공청이 맡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공군과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에 참여한다. 대회는 참가팀의 기술력과 임무 난이도에 따라 정규 부문과 중급 부문으로 구분된다. 정규 부문에서는 수직이착륙 고정익 AAM 기체를 활용한 조난자 구조 임무가, 중급 부문에서는 멀티콥터형 드론을 이용한 실내 조난자 탐색 임무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기체 설계, 자율비행, 임무 수행 등 다양한 미래항공 분야 기술을 겨룬다.

예선은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본선 진출팀이 선발된다. 예선 기간에는 온라인 설명회와 기술 지도 워크숍이 운영되어 참가팀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예선을 통과한 팀에는 개발비도 제공된다. 정규 부문 2차 예선 통과팀에는 팀당 500만 원, 중급 부문 1차 예선 통과팀에는 팀당 150만 원의 개발비가 지원된다. 총상금은 6400만 원 규모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일정, 방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는 미래항공 분야 인재들이 창의적인 기술력과 도전 정신을 펼치는 뜻깊은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는 참여 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우주항공 및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미래항공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가산일반산단에 미래항공 기체(AAV) 실증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실증센터는 인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해 기체 개발, 실증, 비행시험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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