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억 3천만 원 투입해 공간 확장
식물 교육 기능 강화 및 휴식 공간 조성
4월 1일부터 새롭게 이용 가능해 기대 커져
[진주뉴스 변영신 기자]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경남수목원 내 수종식별원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해 식물 교육과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경남수목원 확대 및 활성화 기본계획(2025~2034)에 따라 진행됐으며, 도비 100%로 총 7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수종식별원은 14,082㎡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식물을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비교할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가시나무 등 200여 종의 식물을 쉽게 구분해 볼 수 있다. 경남수목원 전체에는 3,600여 종의 식물이 보유되어 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숲길과 휴식 공간이 정비되고 자연 친화적 휴게시설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단순히 식물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숲속에서 걷고 머무르며 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수종식별원은 4월 1일부터 개방된다.
윤경식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이 수목원의 본래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방문객 중심의 환경 개선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수목원은 다양한 테마 정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들에게 자연 학습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수종식별원 리모델링을 계기로 방문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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