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산업 중심지 도약 위한 전략 모색 활발
-진주, 초소형위성 개발 등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 추진

[진주뉴스 최수창 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공동으로 참여한 ‘2025 경남 우주항공 미래전략 포럼’이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우주항공 산업의 변화를 진단하고 경남을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테크노파크와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을 포함해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형 국가우주혁신시스템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조승철 ㈜트리마란 부사장, 이상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본부장, 조현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과제와 경남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이대성 한국항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필요성과 경남의 추진 과제를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민관연 협력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기술 경쟁 속에서 지자체,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지역 주도의 성장 전략을 고민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면서 "진주시도 경남도의 정책과 보조를 맞춰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우주항공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중이다. 지난 3월 초소형위성 ‘진주샛-1B’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후속 모델인 ‘진주샛-2’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첨단 위성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첨단위성 개발과 사업화 지원에 힘쓰며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연계해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을 추진하며 미래 항공산업 기반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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