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건강 상담과 체험 공간으로 시민 건강 증진 목표
-어린이 건강체험관, 2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

[진주뉴스 이한순 기자] 진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 서비스 '하모 건강동산'의 운영을 시작했다.

'하모 건강동산'은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4층에 마련된 복합 건강체험 공간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실과 어린이건강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지역 건강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건강생활실천지원실에서는 금연,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 기존 보건사업과 연계한 전문 상담과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첨단 장비를 활용해 체성분, 보행동작, 안저 상태, 혈압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 공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체성분 분석을 통해 체중, 체지방량, 골격근량 등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동 및 영양 상담이 진행된다. 보행동작 분석에는 '엑스바디 6100' 장비가 활용되며, 걸음걸이와 신체 정렬, 하체 균형을 평가해 운동 상담에 반영한다. 또한 '옵티나 제네시스 AI 안저촬영기'를 통해 동공 확장 없이 안저를 촬영하고, 인공지능 분석으로 눈 건강과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점검한다. 혈압 측정도 함께 제공된다.

어린이건강체험관은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놀이와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형 건강교육을 제공한다. 신체 구조, 손씻기, 감염병 예방, 구강 보건, 영양, 흡연·음주 예방, 신체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체험관은 2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회차별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모 건강동산은 아이들에게는 건강을 배우는 즐거운 놀이터이자, 시민에게는 생활 속 건강 실천의 열린 공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1월에는 건강생활실천지원실을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하고, 2월에는 어린이건강체험관을 본격 개관해 단계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1월 시범운영을 거쳐 2월부터 어린이건강체험관을 포함한 하모 건강동산의 전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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